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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 체계의 분석
언어 체계의 분석은 크게 문장의 구조와 규칙에 대한 통사론, 의미론, 단어의 구조에 대한 형태론, 음성학, 음운론, 화용론으로 구분한다. 언어학은 이론적인 연구와 실용적인 연구를 모두 포괄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의 기능과 본질을 과학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문법과 같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인 지식을 체계화, 규칙화하는 것에 그 연구 목적이 있다.
공시태(共時態, 영어: Synchrony)와 통시태(通時態, Diachrony)는 서로 상대되며 상호 보완하는 언어학의 두 연구 관점이다. 통시언어학은 언어를 역사가 흐르는 동안 축적된 변화의 결과물로 본다. 따라서 통시언어학에서는 언어의 본질을 파헤칠 때 어원, 계통, 음운 추이에 주목한다.
역사언어학(歷史言語學, 영어: Historical linguistics)은 같은 기원을 가진 언어들의 관계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어나는 언어의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언어 계통을 정립하는 데는 비교방법(comparative method)이 사용되는데 같은 계통의 언어를 비교하여 규칙적인 음운·어휘 등의 대응을 통해 어떻게 언어들이 갈라져 생겨났는지를 연구한다. 언어학은 역사언어학으로부터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
음성학(音聲學, 국제음성기호: [ɯm.sʌŋ.ɦɐk̚])은 사람의 말소리(와 수어에서 이와 관련 있는 요소)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말소리갈·발음학·성음학·소리갈·어음론 등으로도 부른다. 조음음성학은 음성학의 하위 분야로 어떻게 인간이 말소리를 만들어 내는가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음향음성학은 기본 주파수, 지속 시간, 한 파형의 평균 제곱 진폭 등 파형의 물리적 특성과 파형을 주파수 영역으로 변환했을 때의 스펙트로그램의 특성 등을 연구하며 이러한 특성이 조음음성학 또는 청취음성학에서 논의되는 특질들과 어떠한 연관을 맺고 있는지를 연구한다. 청취음성학(Auditory phonetics)은 말소리의 청취 및 인식을 연구하는 음성학의 한 분야이다. 운율은 각각의 분절음인 음소가 가지는 특성 외에, 의미상의 차이를 가져오는 소리의 특징들을 말한다. 운율 자질은 분절음이나 분절음보다 더 큰 언어 단위에 얹히는데, 분절음의 음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초분절자질이라고도 한다. 강세는 조음의 힘을 말하는데, 같은 모음이라도 강세를 받으면 강세를 받지 않을 때보다 더 강한 조음의 힘으로 발음되어서 더 크게 들린다.
음운론의 중요한 연구 분야 중의 하나는 한 개별 언어 내에서 어떠한 소리가 변별적 단위를 이루는가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음소에 관한 연구 외에도 음운론에서는 음절 구조, 악센트, 억양, 성조, 리듬 등을 연구한다. 또한 음운론의 목적은 연구 대상 언어에 존재하는 음형(音型, 영어: sound patterns)을 연구한다.
2. 형태론
형태론(形態論)은 단어의 어형 변화를 다루는 문법의 한 분야이며, 어형론(語形論)이라고도 한다. 형태론은 형태소를 분석하고 그 형태소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형태소와 형태의 차이는 형태소는 추상적인 단위이며, 형태는 형태소의 구체적인 실현형, 즉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을 나타내는 형태소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이형태의 교체는 환경, 동기, 성격을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환경을 기준으로는 음운론적 교체와 비음운론적 교체, 교체 동기로는 자동적 교체와 비자동적 교체, 성격으로는 규칙적 교체와 불규칙적 교체로 나뉜다.
생성문법의 기본이 되는 가정은 언어 구조가 곧 인간 마음의 구조라는 것이다. 언어를 대상으로 한 이런 접근법은 노엄 촘스키에서 시작되었다. 촘스키는 변형생성문법 이론을 만들어낸 학자로 유명하여 20세기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언어학자로 존경받고 있다. 인간 아기와 새끼 고양이는 귀납적 추론을 할 수 있지만, 정확히 같은 언어에 노출될 경우에 인간은 항상 언어를 이해하고 생산하는 능력을 얻게 되지만 고양이는 결코 어떤 능력도 얻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능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언어 습득 장치(LAD, 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변형생성문법은 원어민의 언어 능력을 모델링, 인코딩 및 추론하는 데 사용되는 광범위한 이론이다. 이러한 모델 또는 "형식 문법"은 특정 언어의 추상적 구조를 다른 언어의 구조와 관련지어 보여준다. 촘스키의 언어학에 대한 작품은 현대 철학에 대한 심오한 함축을 가지고 있었다. 촘스키에게 있어 언어학이란 인지심리학의 가지였으며, 언어학에서의 진정한 통찰은 정신적인 진행과 인간 본성의 양상에 대한 부수적인 이해를 함축하고 있다.
의존문법은 의존관계에 의해 구조를 정의하는 통사론으로, 성분구조에 따라 구조가 정의되는 구구조문법(생성문법에서 주로 채택하는 구조 분석 방식)과 대립한다. 기능주의 이론은 문장의 기능(대체로 의사소통 기능)에 기반을 둔 문법 설명을 추구한다. 기능주의 문법에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이론들이 포함된다. 언어의 문법에서 (형태론에 대비하여) 구문론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언어를 교착어·굴절어·고립어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핵중심구구조문법 (Head-Driven Phrase Structure Grammar, HPSG) 고도로 어휘화된 비도출적 생성문법 이론으로, 칼 폴라드와 이반 사그가 개발하였다. 핵중심구구조문법에서는 문법 원리, 문법 규칙과 함께 어휘부가 문법의 일부분으로 간주한다. 이 문법의 형식주의는 어휘 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어휘부는 단순히 어휘 항목의 목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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