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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파티

1950년대 초기 항공관제사들은 조종사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확성기를 통해 들었는데, 만약 많은 조종사가 가까이 있을 경우 그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중앙 확성기를 통하여 들어야만 하였기 때문에 항공관제사들이 직무를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 어려웠다. 2012년 5월, 미국 연구팀은 칵테일파티 효과가 두뇌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과학적으로 입증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는 파티의 참석자들이 시끄러운 주변 소음이 있는 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자와의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잘 받아들이는 현상에서 유래한 말이다. 미아 찾기나, 할인행사,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알려주는 안내 방송을 할 때 ‘칵테일 파티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이유는 아무리 다양한 목소리가 귀로 들어와도 사람의 뇌는 그중 한목소리만 골라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특정 음성 주파수에만 반응하여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뉴런(neuron)' 그룹을 확인할 수 있었고, 두뇌의 움직임을 ‘스펙트럼 사진(spectrogram)’으로 바꾸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충분한 정보도 수집했다. 이런 기초 데이터들로부터 연구팀은 사람이 특정 단어를 듣게 되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2. 인지부조화

심리학에서, 인지부조화란 두 가지 이상의 반대되는 믿음, 생각, 가치를 동시에 지닐 때 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과 반대되는 새로운 정보를 접했을 때 개인이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편한 경험 등을 말한다. 인지 간의 관계는, 두 개의 인지들의 관계와 인지와 행동의 관계로 정리할 수 있다. 이러한 인지 간의 관계에서 개인들은 그들의 태도나 행동을 여러 방법을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인지부조화 이론은 개인이 그들의 경험과 현실 사이에서 일치를 추구할 것이라는 가정으로 시작되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그들의 인지나 행동을 다른 것과 일치시키기 위해 불일치를 해소하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사람들에게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부조화는 개인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자발적으로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인간은 가까운 미래에 달에 이를 수 있다고 믿고 또한 사람은 지구에서 떠날 수 있는 기계를 구축할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이 두 인지는 서로 부조화를 이룬다. 사람의 관점은 그 개인의 사고 과정 안에 있는 논리적인 배경을 따른다. 이러한 것을 논리적 모순이라 한다. 몇몇 사회적 심리학자들은 치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선택한 치료에 노력과 돈을 쏟은 고객들은 치료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주장했다. 한 연구에서는 비만인 아이들이 그들이 자유롭게 받은 치료가 더 큰 체중 감량을 이뤘다는 결과를 입증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인지부조화를 이해하고 연구하는 것은 마케팅 분야에서 자주 쓰인다. 소비자가 구매할 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데 세 가지 조건이 있다. 먼저 많은 돈이 연루되었고, 또 고객들이 대안들 사이에서 선택하는데 자유롭고, 그 결정은 되돌릴 수 없어야 한다. 새로운 정보를 찾을 때 그들의 신념과 맞는 것만 골라서 인지하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상품과의 가격 차이가 크거나, 대체상품의 질이 월등히 좋다면 대체상품을 택함으로써 행동을 변화시킬 것이다. 인지부조화 상태로 얻는 만족감보다, 외적인 다시 말해 경제적인 만족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지부조화 이론만이 유쾌하지 않은 긴장이나 각성의 존재를 예측한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자기 지각이론은 모든 연구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의 인지 부조화 이론은 사람들의 내적일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 1919년 5월 8일~1989년 2월 11일)는 미국 사회심리학자로서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와 사회비교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이론과 연구는 인간의 행동에 대한 자극과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사회 심리학의 지배적인 행동주의적 견해를 보여준 것이다.  페스팅거의 영향력 있는 사회 비교 이론(social comparison theory, 1954) 능력의 영역에 대한 태도와 의견을 평가하는 사회적 현실에 의존하는 것과 관련된 이전 이론의 연장으로 볼 수 있다. 페스팅거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과 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선천적인 노력이 있다는 전제로 시작하여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능력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의 의견과 능력을 평가하려고 노력한다고 가정한다. 그의 1950년 논문에서 페스팅거는 의사소통의 주요 압력 중 하나는 사회 현실과 집단 이동이라는 두 가지 근원지에서 발생하는 집단 내에서의 통일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스팅거는 사람들이 그들의 태도와 의견의 주관적 타당성을 결정하기 위해 사회적 현실에 의존한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단순히 이웃과 친구가 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또한 기능적 거리가 사회적 유대 관계를 예측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2층짜리 아파트 건물에서는 계단 옆의 저층에 사는 사람들이 기능적으로 같은 층에 있는 다른 사람들보다 상층 거주자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때문에 계단 근처의 낮은 층 거주자는 낮은 층의 이웃보다 상위층에 사는 사람들과 친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근접효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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