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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영화-포스터
리틀 포레스트 포스터 ( 출처 : 네이버 영화 )

리틀 포레스트 정보 & 줄거리

장르 드라마, 가족

제작 신범수

감독 임순례

원작 이가라시 다이스케 < 리틀 포레스트 >

제작사 영화사 수박

주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

 

2018년에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아름답고 힐링 되는 풍경과 예쁜 색감과 식욕을 돋우는 요리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진기주님이 출연했고 동네 주민으로 나오신 조연 배우들의 정감 가고 맛깔나는 연기가 영화의 또 다른 즐거운 포인트입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혜원의 집 촬영지 장소가 군위에서 가봐야 하는 장소로도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 제2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최은희배우상)
  •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 선정 11대 영화)
  •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인기영화인 여자배우, 인기영화인 남자신인배우)
  • 제13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연기상,기술상)
  • 제19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기술상)
  • 제1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특별언급)
  • 제5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감독상)
  • 제24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리틀 포레스트는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넷플릭스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줄거리

현재 우리나라 청년들의 삶을 대변하듯 편의점 알바를 하며 다 식은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던 혜원. 무엇 하나도 풀리지 않는 것처럼 절망적인 와중에 남자친구랑 같이 준비하던 시험을 혼자만 떨어진 것을 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무작정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오랜 친구인 은숙과 재하를 만나게 된다.

조용하고 한적한 변함없는 고향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로 밥을 해 먹고, 강아지와 함께 춥고 외로운 밤을 보내며, 냇가 돌다리 위에서 친구들과 술 한잔을 기울인다.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고 이상하게도 배가 고팠던 현실에서 벗어나 어린 시절처럼 친구랑 다투고 화해하기도 하고 간혹 찾아오는 냉정한 현실에 씁쓸해하기도 하며 혜원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지나간다. 무작정 내려온 고향에서 혜원은 진짜로 고향을 내려오게 된 이유를 찾고 새로운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마음이 쉴 수 있는 진짜 나의 집

리틀 포레스트는 내 마음이 어지럽고 지칠 때 찾아보는 영화다. 조용히 읊조리는 혜원의 마음속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된다. 큰 위기라곤 친구들끼리 다투는 정도. 그마저도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되어버리니 감정의 소모도 덜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감정의 소모가 큰 영화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내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는 개인적으로 이런 힐링 영화를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습관처럼 무언가 지치고 힘들 때면 잠들기 전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한가로운 시골 동네의 풍경 속에서 혜원이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그 안에 있는 것처럼 힐링이 된다. 내가 살아내던 모든 힘든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마치 동화 속을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이 영화의 최고 포인트를 뽑자면 단연 요리를 꼽을 수 있겠다. 그야말로 요리와 계절을 담고 있는 영화라고도 생각한다. 나는 실제로 배추전을 해서 먹는 장면을 보다가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배추를 사 와서 전을 해 먹거나 크렘브륄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카페에서 배달시켜 먹은 적도 있다.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는 요리들도 나오곤 하는데 모르는 맛임에도 군침이 돌 정도로 예쁜 색감, 분위기 등 개인적으로 요리 연출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풍경에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해 먹는 요리까지 정말 무엇 하나 뺄 수 없는 장면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장면 하나하나 대사 하나하나에 감탄하고 힐링하다 보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가 끝나버린다.

나도 이런 마음의 고향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참 부럽기도 하고 나는 어떤 걸로 이 세상을 살며 힐링할까 고민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처럼 나와 같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힐링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무엇이 됐던 꽤 오랜 시간 동안 힘들면 습관처럼 찾는 내 인생 힐링 영화로 남을 것 같은 리틀 포레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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